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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1000원 통학택시' 교통 불편 학생들에 든든한 발

등록 2026.04.08 13: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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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이용학생 대상 정기 안전교육

[세종=뉴시스] 세종교육청이 운행하는 '1000원 통학택시.(사진=세종시교육청).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세종교육청이 운행하는 '1000원 통학택시.(사진=세종시교육청).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000원 통학택시' 사업이 교통 불편 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8일 시육청에 따르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가운데 선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이 하루 1000원만 내면 택시로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세종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3개 학교 13명의 학생이 통학택시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학교 8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운전기사에게는 매년 2회 '운전원 운전 및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해 안전 운행을 강조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도 각 학교에서 연 2회 '학생 안전수칙'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택시를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학 수단으로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정영권 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교통 불편 지역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000원 통학택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통학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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