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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연대, 지방선거 '6대 분야 정책' 제안

등록 2026.04.20 1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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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공약 반영 촉구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6·3지방선거를 앞둔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대 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각 정당 후보자들에게 공약 반영을 촉구했다. 2026.04.20.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6·3지방선거를 앞둔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대 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각 정당 후보자들에게 공약 반영을 촉구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6대 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각 정당 후보자들에게 공약 반영을 촉구했다.

연대는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협치 등 6대 분야 19개 공약으로 구성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제안 분야는 ▲시정협치 ▲도시계획·개발 ▲기후·환경·에너지 ▲일자리·경제 ▲재난 대응·사회안전망 ▲문화·예술 등이다.

시정협치 분야에서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과 상향식 부산·경남 행정 통합, 시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시민 소통 정책,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정 투명성 확보에는 출입 기자실 및 기자회견장을 '열린 브리핑룸'으로 전환하고, 시민브리핑룸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정기 실·국장 회의를 실시간 중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시계획·개발 분야에서는 공공기여협상제 공공성 회복과 아파트 중심 개발 구조 개선, 북항재개발의 공공주도 전환, 도시계획위원회 투명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기대·황령산 개발 중단과 자연자산 보전 필요성도 포함됐다.

기후·환경·에너지 분야에서는 클린에너지 부산 비전 재확인과 함께 도시 생태축 복원, 보호구역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금융중심지 기능 강화와 지방은행 지정 확대,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원 현실화 등을 제시했다.

재난 대응·사회안전망 분야에서는 녹색에너지 전환과 기후재난 대응 체계 구축, 공공돌봄 확대, 성평등 기후 거버넌스 마련을 강조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향유 격차 해소와 시민 중심 문화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조용언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상임대표는 "제안한 정책을 각 당의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각 정당 및 후보 캠프 정책담당자들과 함께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서 후보자간 정책 경쟁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후보를 평가할 수 있는 민주적 선거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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