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광재·송영길 재보선 공천 염두 검토"…與, 울산 남갑에 전태진 공천
"가장 험지에 가장 뛰어나고 참신한 후보 배치…상징성 있어"
'인재 영입·내부 발탁·당 명망 인사' 3대 전략공천 원칙도 밝혀
정청래 "김용 공천, 말씀드릴 기회 있을 것…송영길 공천도 염두에"
"'강원지사 불출마' 이광재, 재보선으로 기회 줘야한다는 의견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21252815_web.jpg?rnd=2026042016301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황희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울산 남구 갑(공천에 대한) 전략공관위의 결정은 그 자체로서 가장 험지에 가장 뛰어나고 참신한 후보를 배치한다는 것 자체로서 상징성을 갖고 있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지역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전 후보는) 울산에서 태어나서 울산에서 쭉 자라고 학교를 다니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아주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오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당에서 인재영입 1호로 발굴한 전태진 후보를 전략공관위에선 가장 험지이며 가장 상징적인 울산 남구 갑에 배치해줄 것을 당과 정청래 대표께 보고드렸다"고 부연헀다.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 대표는 "황 위원장이 울산을 험지로 얘기하지만 실제로 가보니 울산도 이제 험지가 아니란 생각을 했다"며 민주당 구슬땀 흘린 그런 것이 (울산에서)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희망의 땅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광역단체장 후보로 확정된 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29일 일괄 사퇴한다. 아직 의원직 사퇴가 되지 않아 공석이 아닌 곳은 그 전에라도 예상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자는 인재영입, 내부발탁, 그리고 기존에 명망있는 당내 인사 재배치의 3가지 원칙을 통해서 필요한 적재적소에 후보를 배치할 예정"이라며 "6·3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선이 지선에 보탬되고, 지선은 재보선에 보탬이 돼 '윈윈'할 수 있는 그런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일례로 강원지사 선거 불출마를 결정한 이광재 전 강원지사를 거론하며 "유력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고 또 강원도에서 이 전 지사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목소리들이 많다"며 "이번 재보선에서 기회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했다.
그는 “이광재 의원 같은 분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특히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여러분이 짐작하는 그런 곳에 출전해도 경쟁력 매우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다만 정 대표는 "예시를 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략공천 마무리 시점에 대해선 "대체로 윤곽은 다 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언제까지라고 딱 짚어서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이 또한 지선 공천처럼, 전광석화처럼 가장 빠르게 공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구에 모두 공천을 한다는 방침 역시 유지했다.
이 외에도 정 대표는 경기 안산갑, 하남갑 등에 출마가 거론되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검토에 여부에 대해선 "차차 말씀드릴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영길 전 대표를 전략공천 대상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가'란 질문에는 "염두에 두고 있다"고 답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도 "곧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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