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美 휴전 위반, 협상 장애물"
이란·파키스탄 외무 통화…"협력 유지" 확인
![[제네바= 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의 휴전 위반이 외교 협상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아라그치 장관이 지난 2월 17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 본부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4.21](https://img1.newsis.com/2026/02/17/NISI20260217_0001027179_web.jpg?rnd=20260218024304)
[제네바= 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의 휴전 위반이 외교 협상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아라그치 장관이 지난 2월 17일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 본부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4.21
20일(현지 시간) 이란 외무부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모하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의 도발적 행보와 지속적인 휴전 위반이 외교 과정 지속을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의 휴전 위반이 이어지는 한 협상 진전에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 이란 상선에 대한 위협과 공격은 물론, 이란에 대한 모순된 입장과 위협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아라그치 장관은 휴전 협상 과정에서 파키스탄의 중재 역할에 대해 재차 감사를 표했다.
이란 외무부는 "양국 장관이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휴전 협정 위반과 이란 선박에 대한 공격 행위가 외교를 저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시한을 미국 시간으로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오전)까지로 제시하면서, 추가 연장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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