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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또 럼 주석과 탕롱황성 방문…베트남 전통공연 관람도

등록 2026.04.24 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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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빨강·파랑·흰색 넥타이, 김 여사 흰색 투피스…靑 "태극기 상징"

이 대통령, 5박 6일 인도·베트남 순방 마무리…귀국 예정

[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 하노이 탕롱황성을 방문해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오 프엉 리 여사와 기념촬영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6.04.24. bjko@newsis.com

[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트남 하노이 탕롱황성을 방문해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응오 프엉 리 여사와 기념촬영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6.04.24. [email protected]


[하노이=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하노이 대표 유적인 탕롱황성을 함께 시찰하며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 하노이 탕롱황성에서 럼 서기장과 부부 동반 친교 일정을 가졌다.

탕롱황성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노이의 대표 관광 명소다. 옛 하노이(탕롱)의 중심 왕성이며 지어진 11세기부터 하노이의 100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000년 동안 여러 왕조를 거치며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럼 서기장 부부는 황성에 전시된 국보와 유물 등을 돌아본 뒤 황성 야외에서 차담을 가지며 전통 공연을 관람했다. 베트남 전통 북인 '쫑 호이' 공연과 베트남 사자춤 '무아 런스롱' 공연이 펼쳐졌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친교 일정에 대해 "지난해 또 럼 당서기장이 한국에 왔을 때, 우리가 보여준 각별한 환대에 따른 답례 차원에서 베트남 측이 성의를 담아 매우 세심히 준비했다고 한다"며 "양 정상 간 우의와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빨강·파랑·흰색이 혼합된 '통합 넥타이'를,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를 착용했다. 청와대는 "두 분이 하나의 태극기를 나타낸다"며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표현하며 극진한 베트남측의 환영에 격을 갖춰 화답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친교 일정을 끝으로 5박 6일 간의 인도·베트남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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