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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2나노 파운드리 고객 확보 가시화…美 공장 증설 검토"

등록 2026.04.30 12:07:03수정 2026.04.30 13: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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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고객사와 2나노 협력 논의 중"

"일부 고객과 곧 가시적 성과 기대"

테일러 제2팹 구축 검토에도 나서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사진 = 삼성전자)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사진 = 삼성전자) 2025.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2나노 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서 대형 고객사 확보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에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는 여러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대형 고객사와 2나노 협력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고객과는 곧 가시적 성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의 장비 반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예정대로 올해 가동 및 내년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글로벌 고객 수주 논의를 병행하며 테일러 제2팹(공장) 구축을 위한 초기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AI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을 보이면서, 미국 빅테크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짓고 있는 테일러 제1공장에 이어 추가 증설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테일러 공장을 증설할 것이라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제2팹 또한 2나노 등 첨단 공정을 중심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회사는 "선단 공정 라인 가동률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4나노 공정으로 만든 6세대 'HBM4'의 베이스다이 공급이 증가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구형 공정 라인은 줄이고 선단 공정에 집중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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