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선발 복귀' 김혜성, 3타수 무안타 침묵…3회 수비 실책도 오점

등록 2026.05.10 13:16: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즌 타율은 0.301로 하락…다저스는 2-7 패배

시즌 첫 선발 등판한 스넬, 3이닝 5실점 부진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 유격수 김혜성이 2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1회 초 병살 수비를 하고 있다. 2026.04.28.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 유격수 김혜성이 2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1회 초 병살 수비를 하고 있다. 2026.04.28.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 경기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혜성(LA 다저스)이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아쉬운 수비도 나왔다.

김혜성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달 초 맹타를 휘두르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줬던 김혜성은 전날 애틀랜타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타격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는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이날 그는 한 경기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으나 결과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무안타로 침묵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01(73타수 22안타)까지 하락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 초반 수비에서부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성은 팀이 0-5로 밀리던 3회초 2사에 상대 엘리 화이트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터무니없이 높은 1구 송구를 던졌다. 다행히 후속 안타가 터지지 않으며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어진 3회말 선두타자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말 1사 1루엔 김혜성의 타구가 투수를 맞고 속도가 크게 줄어 유격수 앞으로 향했다. 선행 주자는 아웃됐고 김혜성은 출루했으나, 후속 알렉스 프릴랜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8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으나, 프릴랜드의 병살타로 함께 아웃됐다.

이날 경기 마지막 9회말 앤디 파헤스의 홈런으로 다저스는 2-7로 추격했고, 김혜성은 2사 1루에 타석에 나섰다.

김혜성은 1루수 앞 땅볼을 친 뒤 빠르게 내달리며 베이스를 밟았다.

최초 세이프를 판정했던 심판진은 챌린지를 진행했고, 판독 결과 김혜성이 조금 늦었다고 결과가 뒤집어지며 다저스는 그대로 이날 경기를 패했다.

스프링캠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올 시즌 처음으로 다저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블레이크 스넬은 3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시즌 24승 15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