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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무형유산 '궁시장·침선장 전통 기술' 15~17일 공개

등록 2026.05.11 1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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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한복 장인 기술 시연, 시민 체험형 전통 문화 콘텐츠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15~17일 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포항 궁시장·침선장 경북도 무형유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 행사는 경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전통 기술 공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포항의 무형유산 보유자인 '포항 궁시장(弓矢匠)' 김병욱씨(2018년 지정)와 '포항 침선장(針線匠)' 조정화씨(2023년 지정)가 전통 기술과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제작하는 장인을, 침선장은 바느질을 통해 전통 한복 복식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포항=뉴시스] = 2018년 포항의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궁시장' 김병욱씨. (사진=포항시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2018년 포항의 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궁시장' 김병욱씨. (사진=포항시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김 궁시장은 다양한 전통 화살 제작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유엽전(柳葉箭)·명적(嚆矢)·화전(火箭) 등 전통 화살과 제작 재료를 소개하고, 세부 제작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포항=뉴시스] = 2023년 포항의 '침선장'으로 지정된 조정화씨. (사진=포항시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 2023년 포항의 '침선장'으로 지정된 조정화씨. (사진=포항시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조 침선장은 동해안의 전통 복식문화를 바탕으로 두루막도포 등 다양한 전통 의복을 복원·전시했다. 이번에 모친에게 전수 받은 동해안 고유의 침선 기술과 전통 복식, 장신구의 미의식과 특징을 소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상수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무형유산과 문화 자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보존과 전승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무형유산을 관광·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지역의 소중한 문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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