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내 시스템에 비밀번호 없앤다…"지문 찍으면 로그인 끝"
차세대 인증 '패스키', 국가 공인 GS인증 1등급 획득
지문·얼굴로 로그인 끝… 비밀번호 탈취 걱정 없는 '암호화' 방식
사내 시스템 우선 도입 후 '비밀번호 없는 업무 환경' 대외 확산키로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차세대 인증 솔루션 패스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SKT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2690_web.jpg?rnd=20260512084447)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차세대 인증 솔루션 패스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SKT 제공) 2026.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SK텔레콤이 사내 시스템에서 비밀번호를 완전히 없앤다. 자체 개발한 인증 솔루션 '패스키'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차세대 인증 솔루션 패스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보안성 등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SK텔레콤 패스키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지문이나 얼굴 인식 등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차세대 인증 방식이다.
패스키는 공개키 암호화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처음 서비스에 등록할 때 기기 내 개인키와 공개키 한 쌍이 생성되고, 개인키는 사용자 기기 보안 영역에만 저장되고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 공개키는 서비스 서버에 등록돼 인증에 활용된다.
이후 로그인할 때마다 서버가 본인 확인을 요청하면 기기에 저장된 개인키로 서명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인증이 완료된다. 비밀번호가 오가는 대신 서명값만 전송되는 구조로 네트워크 상에는 키 관련 정보 자체가 남지 않는다.
특히 이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기기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 형태로 제공된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손쉽게 서비스에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사내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패스키를 적용, 비밀번호 없는 업무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내에서 기술 안정성을 추가 검증한 뒤 대외 서비스로의 확산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CISO)은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바탕으로 사내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인증 환경 구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