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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리브베러' 연내 명동·성수 등 핵심 상권 노린다

등록 2026.05.14 09: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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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100일 만에 회원 180만명 돌파

웰니스샷·구미 매출 상위 절반 차지

[서울=뉴시스] 올리브베러 광화문점 외부 전경.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올리브베러 광화문점 외부 전경. (사진=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CJ올리브영은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가 론칭 100일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지난 1월 30일 건강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선보인 웰니스 플랫폼이다. 기존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하고 '잘 먹기', '잘 채우기'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직관적인 카테고리로 재구성했다.

올리브영은 웰니스샷과 구미형 건강식품을 전면에 내세워 대중적인 수요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은 병이나 포 형태의 웰니스샷을 낱개 단위로 판매해 고객이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올리브베러 매장 매출 상위 30개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이 웰니스샷과 구미 제품으로 집계됐다. 웰니스 상품을 새롭게 경험한 올리브영 회원 수도 180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웰니스 브랜드 입점도 확대했다. 올리브영은 국내 인디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 유스트, 이야이야앤프렌즈까지 560여개 브랜드와 1만3000여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중소 브랜드의 상품 확장도 이어졌다. 단백질 셰이크 브랜드 플라이밀은 마녀스프를, 티백차 전문 브랜드 낫띵베럴은 웰니스샷을 새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켰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자체 브랜드(PB) 올더베러(ALL THE BETTER)도 웰니스 입문 고객 확대에 힘을 보탰다. 구미, 올리브오일, 워터스틱 등 50여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 올더베러 구매 고객은 평균 3~4개의 타 브랜드 상품을 추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고객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광화문점 오픈 직후인 지난 2월 첫째 주 매장 매출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7% 수준이었지만 지난 4월 말에는 50%에 육박했다.

외국인 고객 구매 상위 5개 제품에는 리쥬란, 비비랩 등 국내 브랜드가 이름을 올리며 K이너뷰티 인기를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웰니스 큐레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몰은 고객 목적과 기능에 맞춘 탐색 환경으로 개편하고 오프라인은 출점 지역을 확대한다.

우선 연내 명동·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과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수도권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올리브베러 매장 10개를 확보할 방침이다. 올리브영과 올리브베러를 결합한 복합형 매장도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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