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장] 타운홀 미팅서 소통·협업·혁신 강조한 정의선…"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

등록 2026.05.14 13:00:00수정 2026.05.14 15:04: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이디어 연결되면 더 큰 성과"…열린 방식의 협업 주문

양재사옥 리노베이션 철학 공유…"일하는 방식도 달라질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로비 오프닝 기념식에서 진행된 토크 세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로비 오프닝 기념식에서 진행된 토크 세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양재사옥 ‘로비 스토리 타운홀’에서 리노베이션의 배경과 철학, 그룹의 미래 방향성을 담은 발언들을 쏟아냈다.

소통과 협업, 혁신을 강조했으며 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로비 리노베이션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생각했던 키워드는 소통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직원 한 분 한 분이 좋은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서로 연결된다면 훨씬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고객을 더 잘 이해하려면 우리 스스로 더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며 "보다 협업하고, 경계를 낮추고, 열린 방식으로 일해보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공간 변화가 업무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표했다.

그는 "짧은 대화 하나가 새로운 생각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정보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이 더 잘 풀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환경이 바뀌면 우리가 일하는 방식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 "혁신과 변화를 가능케 하는 번쩍이는 아이디어는 한 자리에만 머물면 나오기 어렵다"며 "상대방과의 짧은 대화, 우연한 만남, 혹은 혼자 조용히 사색할 때 우리에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양재사옥의 지명 의미를 언급하며 임직원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양재라는 지명이 어진 인재들이 모여 사는 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 이름의 의미 그대로, 이곳에 모인 훌륭한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양재사옥의 의미를 돌아보며 임직원을 향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그는 "양재 본사는 우리에게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집과 같은 곳"이라며 "지난 25년 넘게 이곳에서 많은 고민과 결정이 있었고, 그 과정 하나하나가 지금의 현대차그룹을 만들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며 "더 자유롭게 소통하고 더 자연스럽게 협업하고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