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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수동' 20개 만들어 골목경제 활성화…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늘릴 것"

등록 2026.05.14 15: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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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와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주민과 상인이 상권 계획안 내면 시에서 심사"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투썸플레이스 정동길점에서 열린 정원오의 찾아가는 간담회⑦:소상공인편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서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투썸플레이스 정동길점에서 열린 정원오의 찾아가는 간담회⑦:소상공인편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서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이소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를 만나 "지역 골목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 서울 전역에 20개의 성수동 같은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전국청년상인네트워크 측과 '정원오의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간담회에서 "20년 전과 대비해서 보면 현재 창업은 9만 곳이 줄고 폐업은 1만4000 곳이 늘었다고 한다"며 "서울의 GRDP(지역내총생산)는 전국 순위로 따지면 전국 평균을 넘지 못한다. 서울이 이제 전국 경제성장률을 깎아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수동에서 해낸 것처럼 지역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서울 전역에 20개의 성수동 같은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계획이 있다"며 "주민과 상인 협의해 계획안을 내면 시에서 심사하고 지원하는 상권 발달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각 시장에 상권 활성화 매니저를 배치해서 전체적인 상권 부흥을 어떻게 할지 상인들과 의논해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한다"며 "플랫폼등과의 다양한 분쟁에선 사업자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자영업체 단체 측은 정 후보에게 "온라인 쏠림 현상으로 인해 상권 내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이를 끌어 올려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성원 한상총련 사무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의 가치를 훼손한 점이 없지 않아 있다"며 "첫번째로 코로나 위기 극복 상품권(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20조 넘게 발행한 것이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됐는데 현재는 반토막이 났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와 관련 "(지역사랑)상품권이 현재로선 골목경제에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건 증명된 일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그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량을 늘리는 문제는 당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이 되면 바로 추가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늘릴 생각을 가지고 있고 현재 구청장 후보들과 의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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