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4타수 무안타' 김하성, 3경기 연속 침묵…9회말 2사 만루엔 땅볼

등록 2026.05.17 10:43: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복귀 후 1안타 그쳐…시즌 타율 0.059

[애틀랜타=AP/뉴시스] 김하성이 17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9회말 땅볼을 친 뒤 1루로 달리고 있다. 2026.05.17.

[애틀랜타=AP/뉴시스] 김하성이 17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9회말 땅볼을 친 뒤 1루로 달리고 있다. 2026.05.17.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첫 안타 이후 3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김하성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더블A,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뒤 지난 13일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빅리그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3경기 연속 침묵이 이어지며 그의 시즌 타율은 0.059(17타수 1안타)까지 추락했다.

애틀랜타가 1-0으로 앞선 2회말 2사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베이튼 톨리의 4구째 시속 155㎞ 높은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며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서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라인에 걸치는 커브를 지켜보며 또 삼진을 당했다. 애틀랜타가 2-1로 리드를 유지하던 7회말 2사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초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투런포를 맞고 애틀랜타가 2-3 역전을 내준 가운데 김하성은 9회말 2사 만루 마지막 역전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김하성의 땅볼 타구는 투수 정면으로 향했다. 타구가 투수의 발을 맞고 굴절된 사이 김하성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으나, 결국 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2-3으로 패한 애틀랜타는 시즌 15패(31승)째를 당했다. 그럼에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