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하루 전 계약 취소 권유하더니 '환불 불가'…업체 대응 논란
![[서울=뉴시스] 이사 하루 전날 계약을 취소할 것을 요구한 뒤 계약금도 환불해줄 수 없다고 한 이사 업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7/NISI20260517_0002137574_web.jpg?rnd=20260517112542)
[서울=뉴시스] 이사 하루 전날 계약을 취소할 것을 요구한 뒤 계약금도 환불해줄 수 없다고 한 이사 업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이사 하루 전날 계약을 취소할 것을 권유한 뒤 고객의 자발적 취소라며 계약금도 환불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이사 업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보배드림에는 '이사 하루 전 이사업체 취소'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사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으로 37만원 넘는 금액을 입금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사 하루 전 날 이사업체에서 전화를 해 A씨에게 "사다리차가 안 된다. 비용이 많이 나오는데 다른 업체를 쓰시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다고 한다.
A씨는 "돈이 더 들어도 되니 계약대로 진행해달라"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럼에도 업체 측은 다른 업체를 알아보라는 식으로 말했다. A씨는 고객센터 연결을 요청했는데 "취소를 하지 않으면 연결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고 결국 계약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다른 업체를 다시 구해 급한 불은 껐으나 기존 업체로부터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A씨는 "이후 업체 측에서는 '고객의 자발적 취소', '추가금 협조 거부' 등을 이유로 환불 불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A씨는 "저는 그동안 문자나 메일로 '추가금 가능하다', '계약대로 진행하길 원한다'는 내용을 남겨왔다"며 "일방적으로 취소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소비자원 접수 진행 중인데 제가 과한 건지, 업체 대응이 문제인 건지 의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이사 업체 측에서 이중 계약을 했던 것 같다", "업체 측에서는 애매한 금액이니 포기하겠거니 하고 사기 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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