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뿌리고 래커칠…'보복대행' 행동대원 검거
구로 아파트 현관문에 간장·래커칠 혐의
경찰, 지난 15일 긴급체포…오늘 영장심사
![[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DB)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4367_web.jpg?rnd=202604292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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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돈을 받고 타인의 주거지에 낙서를 하거나 오물을 뿌리는 등 이른바 '사적 보복대행'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보복대행 행동대원 20대 남성 A씨를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지난 15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는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피해자 B씨 자택 인근에 B씨 개인정보가 적힌 출력물을 부착하고 간장을 뿌리거나 벽면에 빨간색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A씨는 범행 대가로 약 80만원 상당의 금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직 연관성이나 배후 의뢰 여부 등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외주업체 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사적 보복 범죄에 활용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도 추가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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