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대중교통 꽁짜로 탄다"…전재수표 모바일 패스
QR·건보 연계 자동 발급…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21292238_web.jpg?rnd=2026052116361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전 후보는 이날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임신 확인 시점부터 출산 때까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전 노선을 한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바일 앱 기반 '임산부 패스' 도입 구상을 밝혔다.
이번 공약은 기존 택시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포함한 대중교통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등록 후 1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출산 후 일정기간까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시는 '마마콜(임산부 전용 택시 앱)'을 통해 택시요금의 65%를 월 4만원 한도로 할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는 적용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전 후보는 시행 초기 산부인과 발급 QR코드나 정부24 '맘편한 임신' 서비스와 연계해 임산부 패스를 발급하고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 자격정보와 연동해 자동 발급 체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부산시가 지난달 해운대·기장 지역에서 시범 도입 예정인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과 임산부 패스를 연계해 스마트폰만으로 자동 요금 면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전 후보는 "임산부의 이동권 보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라며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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