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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두겸, 사조직 '금섬회' 묻는 기자 폭행…후보 사퇴하라"

등록 2026.05.21 1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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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후보이기 전에 자연인으로서도 엄중 처벌받아 마땅"

[울산=뉴시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문화·관광·스포츠·생활·도시·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지난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문화·관광·스포츠·생활·도시·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를 향해 "시민을 대신해 질문하는 취재기자에게 폭행을 가한 김두겸 후보는 사퇴하라"고 했다.

정진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오늘 울산 유세장에서 김두겸 시장을 섬기는 모임으로 알려진 소위 '금섬회'라는 김두겸 시장의 사조직에 대해 질문하던 뉴스타파 기자에게 폭행을 가하는 김두겸 후보의 모습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매우 충격적인 장면이다. 언론은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민을 대신해서 후보자들에게 질문하는 것"이라며 "그 질문이 자신에게 유리하든 불리하든 공직 후보는 성실하게 답변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또 "그런데 취재 거부, 방해를 넘어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시장 후보이기 이전에 자연인으로서도 엄중히 처벌받아 마땅한 행위"라며 "가뜩이나 울산 시민들은 과연 김 후보가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는것인지 소위 '금섬회' 회원의 시장이 되겠다는 것인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판국에 발생한 폭력 행위는 그 의구심을 역으로 해소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며 "시민을 대신해 질문하는 기자에게 폭행을 서슴치 않은 김 후보는 더이상 시민의 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 김 후보는 해당 기자와 울산 시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시장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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