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내 영유아 10명 중 7명, 어린이집·유치원 다닌다

등록 2026.05.31 09:00:00수정 2026.05.31 09:1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EDI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6호

"정보공시 활용…보호자 관심·신뢰↑"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스승의 날인 15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세종시 해밀동의 한 유치원을 찾아 유치원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5.1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스승의 날인 15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세종시 해밀동의 한 유치원을 찾아 유치원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우리나라 영유아 상당수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기관의 건강과 안전 관리 수준은 영유아의 일상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진단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31일 영유아 건강·안전 등을 주제로 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6호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3만486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약 129만명의 영유아가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기준 영유아 인구가 188만3720명임을 고려하면 약 70% 영유아가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어린이집 2만6723곳(76.7%)에 81만1123명(62.7%), 유치원 8140곳(23.3%)에 48만1563명(37.3%)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영유아기 주요 생활공간이 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호자가 기관의 운영 환경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는 신체적 성장과 생활습관 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건강·안전 관리 수준은 아이의 일상과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정보 공시를 통해 건강·안전 관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는 보호자가 기관 환경을 이해하고 살펴볼 수 있는 기본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보호자가 기관의 주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식 채널은 '어린이집·유치원 통합정보공시'다.

기관의 주요 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해 보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관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관의 기본 현황뿐 아니라 교직원 현황, 보육·교육과정, 비용, 건강,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위생' 부분에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 정기 소독관리, 음용수 종류 및 수질 검사 현황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는 이를 통해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정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안전점검 현황'에서는 소방대피 훈련 여부, 실내외 안전점검 현황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는 이를 통해 소방대피 훈련이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지, 놀이시설과 가스·소방·전기 설비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정보공시는 학부모가 아이가 생활하는 기관의 환경을 이해하고 기관과 소통하는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자료"라며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은 기관과의 신뢰를 쌓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