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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조전혁 "전대미문 서울 투표용지 부족…선거 부정"

등록 2026.06.03 23: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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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보수'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3일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서울 일부 지역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선관위발(發) 선거부정'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조 후보 측은 이날 긴급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 선관위를 향해 "즉각적인 개표 중단과 서울 전역의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 기준 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조 후보는 "선거 당일 가장 기본적인 자재인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고 수많은 유권자가 끝없는 대기 줄 속에서 주권을 포기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던 이번 사태는 단순한 행정 착오나 부실 관리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주권자인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을 박탈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원천적으로 훼손한 명백한 선거부정이자 민주주의 말살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관위는 지금 당장 서울 전역의 모든 개표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며 "껍데기만 남은 이번 서울시 선거를 원천 무효로 선언하고 서울 전역에 대한 재선거를 즉각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조 후보는 만약 선관위가 이같은 요구를 묵살할 경우 뜻을 같이 하는 정당 및 시민사회 세력과 연대해 전면적인 법적 소송(선거소청 및 선거무효소송)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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