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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 첫 비 대학교수 출신 교육감 당선

등록 2026.06.04 06: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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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개표 초반 열세 딛고 막판 대역전

학교현장·교육행정 경험 풍부…글로벌 감각도

[대전=뉴시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4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과 함께 축하화환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석진 당선인 캠프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4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인과 함께 축하화환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석진 당선인 캠프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개표 막판 뒷심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는 4일 개표결과 19만 8120표(27.48%)를 얻어 성광진(19만 3599표, 26.85%)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오 당선인은 앞서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26.4%로 성광진(33.2%)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표과정에서도 초반 반짝 앞섰으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바로 뒤쳐졌다. 차이가 최대 10%이상 됐으나 개표 중반을 넘기면서 격차를 줄였고 후반부에 마침내 뒤집었다.

대학교수가 아닌 순수 교사 출신의 당선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대전은 교육감 선거에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줄곧 교수출신이 당선됐다. 그런 탓에 일부에서 이제 교사 출신이 교육감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마침내 실현됐다.

오 당선인은 서선중과 동신고 대전과학고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대전송촌고 교감과 대전괴정고 교장을 역임,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또 대전시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교육국장으로 거쳐 교육행정 경험이 많고 주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도 맡아 글로벌 감각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 당선인은 "37년여 교육 현장 경험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 등 대전시민들이 만족하는 미래를 위한 교실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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