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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명 청소년 대상 건강조사 시작…정신건강·중독 집중

등록 2026.06.0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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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교육부와 800개 중·고교 시행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8일부터 7월 3일까지 청소년 건강행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22차(2026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교육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를 표본학교로 선정 후 재학생 약 6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와 관련된 100여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부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순환조사체계를 도입해 조사 영역별 3년 주기로 심층 문항을 조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정신건강, 인터넷중독, 건강형평성 등에 대한 심층 문항이 포함된다. 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우울증 선별도구를 신규 도입했고 스트레스 원인, 외로움, 주관적 행복감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 과의존, 경제적 도움을 받은 경험 등을 추가 조사해 변화하는 건강행태와 건강격차 수준을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단위 통계 산출 수요를 제출한 경기 파주시, 전남 순천시와 협력해 각 지역의 청소년 건강통계 생산을 지원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학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효율적인 조사 운영과 조사결과를 반영한 청소년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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