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직단념 청년에 맞춤형 취업 지원…수당도 준다
15주간 디지털교육·기업실습…수당 등 제공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취업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 청년이란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가습기살균제 피해 청년, 지역특화 청년 등을 말한다.
도는 구직 의욕이 낮은 청년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초기 상담부터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지역 기업 연계 현장실습, 취업 성과 인센티브까지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남동부권(경산)과 북서부권(김천) 2개 권역에서 15주 120시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1인당 최대 150만원, 이수 장려금 20만원, 취업 장려금 5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직업훈련 참여와 지역기업 및 협력기관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수행기관인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참여 인원을 1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 산업에 발맞춘 디지털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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