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 최다 발생 암·사망 원인 1위 암, 모두 '폐암'

등록 2026.06.12 14:21:54수정 2026.06.12 15:3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3년 충북 암 통계집' 발간

신규 환자 총 9433명 발생

폐암 사망자 745명으로 최다

[청주=뉴시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홈페이지 암통계 갈무리

[청주=뉴시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홈페이지 암통계 갈무리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지역 암 사망 원인 1위와 최다 발생 암은 모두 '폐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충북지역암등록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충청북도 암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집에 따르면 2023년 충북지역 신규 암 발생자는 9433명으로 전년(9071명)보다 362명(3.99%) 증가했다. 조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593.4명, 연령표준화발생률은 517.6명으로 집계됐다.

암종별로는 폐암이 1193명(12.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암(12.2%), 대장암(12.0%), 유방암(9.0%), 갑상선암(8.5%) 순이었다.

전국에서는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도내에서는 폐암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내 폐암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61.6명으로 전국 평균(57.5명)을 웃돌았다. 위암(61.3명), 대장암(61.1명), 전립선암(37.2명), 간암(25.9명), 췌장암(17.0명), 담낭 및 기타 담도암(14.8명), 신장암(14.2명)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암 발생자가 5228명, 여성은 4205명이었다. 남성은 폐암·위암·전립선암·대장암·간암 순, 여성은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위암·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65세 이상에서는 폐암·위암·대장암·전립선암·간암 발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폐암, 여성은 대장암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청주=뉴시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홈페이지 암통계 갈무리

[청주=뉴시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홈페이지 암통계 갈무리

암 사망자도 폐암이 7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348명), 간암(319명), 췌장암(276명), 위암(275명) 순이었다.

최선행 충북지역암등록본부장은 "이번 통계는 충북지역의 암 발생 특성과 암 관리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라며 "지역 암 통계를 기반으로 예방 사업과 검진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암등록본부는 암관리법에 따라 지역 암 발생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매년 충청북도 암 통계집을 발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