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숲속 과천관 전체가 전시장…국현, 40주년 '빛의 상상들'
미술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빛이 환대한다.
과천관의 상징인 백남준의 비디오 타워가 더욱 선명하게 빛나며 관람객을 예술의 세계로 이끈다. 전시는 전시실이 아니라 로비에서 시작된다. 필립 파레노의 빛 설치를 지나면 건축과 자연, 디지털 영상이 하나의 풍경으로 이어지고, 과천관 전체가 거대한 작품으로 작동한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과천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프로젝트 'MMCA 과천 40주년: 빛의 상상들'을 10일부터 개최한다.
1986년 건축가 김태수가 설계한 과천관은 서울의 도시성과 청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