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가기 전 차량 요소수 잔량 확인하세요"
요소수 떨어지면 경고등과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기도

24일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요소수가 부족하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고 보충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대부분의 차종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또 요소수 없이 계속 주행할 경우 대기 중에 미세먼지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이 노출돼 환경이 오염되며, 고가의 SCR(선택적 촉매 감소) 장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트렁크에 상비용으로 싣고 다녀도 부담 없는 요소수 제품이 나왔다. 장거리 여행 시 상비용으로 차량 내에 구비하기 좋은 크기로, 요소수 부족에 대한 불안감 없이 언제 어디서든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정품 요소수 사용도 권장했다. 품질이 보증되지 않은 요소수를 주입하면 장기적으로 고가의 차량 부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과 안전, 비용을 생각한다면 요소수 국제품질표준 인증인 '애드블루(AdBlue)' 품질 보증 마크가 있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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