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임기 만료 파월 ‘임시의장’ 지명…"워시 정식 취임 전까지"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4.30](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1218114_web.jpg?rnd=20260430092325)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6.04.3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15일(현지시간) 임기를 마친 제롬 파월 의장을 케빈 워시 차기 의장 취임 전까지 ‘임시의장’에 지명했다.
CNBC와 AP 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성명을 내고 이날 공식 임기 만료한 파월 의장을 워시 차기 의장의 취임 선서 때까지 의장 직을 대행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원은 지난 13일 워시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승인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 만료를 불과 이틀앞두고 인준 절차를 겨우 마무리했다.
연준 의장은 취임 선서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워시는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선서를 할 전망이나 미국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후 5시 현재 연준은 구체적인 취임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연준 내에서는 파월의 임시의장 임명을 둘러싸고 이견도 제기됐다.
미셸 보먼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과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는 공동성명을 통해 임시의장직의 기간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 조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의회 승인을 받은 워시의 취임이 예정된 만큼 임시의장 임명 기간도 명확한 시한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기간 종료 후에는 연준의 재투표나 대통령 결정을 통해 연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파월은 의장직에서는 물러나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신을 상대로 진행 중인 형사 수사가 종료됐다고 확신할 때까지 연준 이사직은 유지할 의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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