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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부르는 마녀 황선희, 키스하고 목욕하는 미녀

등록 2011.03.09 17:50:31수정 2016.12.27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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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드라마 '싸인'의 살인마 강서연 역을 연기하는 배우 황선희가 4일 서울 청암동 아이오유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다음번 키스신은 정말 로맨틱하게 해보고 싶다."

 SBS TV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팜파탈 사이코패스 '강서연'을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황선희(25)가 극중 한류스타 '서윤형'(건일)과 죽음의 키스를 나눈 소감을 털어놓았다.  

 황선희는 2월17일 방송된 이 드라마 제14회에서 첫 키스 신을 연기했다. 처음이라 부담스럽고 쑥스러웠지만 황선희를 더욱 난감하게 한 것은 연인과 사랑을 교감하기 위한 키스신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드라마 '싸인'의 살인마 강서연 역을 연기하는 배우 황선희가 4일 뉴시스와의 인터뷰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chocrystal@newsis.com

 강서연은 배신한 옛 사랑 서윤형에게 키스를 해 그의 입술에 립스틱 자국을 남긴다. 이어 닦아주는 척 청산염을 묻힌 가죽장갑 둘째 손가락으로 입술을 쓰다듬어 교묘히 청산염을 먹인다.  

 황선희는 "평소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키스신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연기해야지'했는데 결국에는…"라면서 "그래도 다들 시크릿가든의 거품키스 못잖게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여 나름대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다음번 키스신은 정말 로맨틱하게 해보고 싶다."  SBS TV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팜파탈 사이코패스 '강서연'을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황선희(25)가 극중 한류스타 '서윤형'(건일)과 죽음의 키스를 나눈 소감을 털어놓았다.  황선희는 2월17일 방송된 이 드라마 제14회에서 첫 키스 신을 연기했다. 처음이라 부담스럽고 쑥스러웠지만 황선희를 더욱 난감하게 한 것은 연인과 사랑을 교감하기 위한 키스신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강서연은 배신한 옛 사랑 서윤형에게 키스를 해 그의 입술에 립스틱 자국을 남긴다. 이어 닦아주는 척 청산염을 묻힌 가죽장갑 둘째 손가락으로 입술을 쓰다듬어 교묘히 청산염을 먹인다.   황선희는 "평소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키스신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연기해야지'했는데 결국에는…"라면서 "그래도 다들 시크릿가든의 거품키스 못잖게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여 나름대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말했다.  황선희는 같은 날 방송에서 여성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거품 목욕신도 선보였다. 향초가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빨간 장미 꽃잎이 흩뿌려진 욕실의 월풀욕조 안 비누거품 속에서 하얀 속살을 드러낸 채 와인을 마시며 황홀경에 빠져 있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어깨만 내놨을 뿐 옷을 다 갖춰 입긴 했지만 노출이라면 노출이어서 떨리고 부끄러웠다"며 "다행히 감독 이하 스태프들이 편안하게 대해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 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그 장면 역시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강서연이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보니 그녀를 연기하기 위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던 나이지만 양심의 가책이 들더라"면서 "다음 작품에서는 키스신도 그렇지만 목욕신도 정말 착한 마음으로, 분위기 있게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또 "목욕신은 세트장이 아닌 서울 화곡동의 럭셔리 모텔을 빌려 촬영해 다행히 춥지 않았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나는 실내신이 많아 편히 지낼 수 있었지만 선배들이나 스태프들은 한밤에 야외촬영으로 너무 고생했다. 죄송할 뿐"이라며 동료들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황선희는 데뷔작인 이 드라마에서 서윤형은 물론 코디네이터 '이수정', 매니저 '주선우', 서윤형의 동료 '정석훈' 등 서윤형 살해공범 등 4명을 직접 살해하거나 살인 교사한 냉혈녀를 맡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근 스태프들에게 도시락 120인분을 전해 그 동안의 감사를 대신했을 정도로 '따도녀', 따뜻한 도시 여자다.  ace@newsis.com

 황선희는 같은 날 방송에서 여성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거품 목욕신도 선보였다. 향초가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빨간 장미 꽃잎이 흩뿌려진 욕실의 월풀욕조 안 비누거품 속에서 하얀 속살을 드러낸 채 와인을 마시며 황홀경에 빠져 있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어깨만 내놨을 뿐 옷을 다 갖춰 입긴 했지만 노출이라면 노출이어서 떨리고 부끄러웠다"며 "다행히 감독 이하 스태프들이 편안하게 대해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 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다음번 키스신은 정말 로맨틱하게 해보고 싶다."  SBS TV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팜파탈 사이코패스 '강서연'을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황선희(25)가 극중 한류스타 '서윤형'(건일)과 죽음의 키스를 나눈 소감을 털어놓았다.  황선희는 2월17일 방송된 이 드라마 제14회에서 첫 키스 신을 연기했다. 처음이라 부담스럽고 쑥스러웠지만 황선희를 더욱 난감하게 한 것은 연인과 사랑을 교감하기 위한 키스신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강서연은 배신한 옛 사랑 서윤형에게 키스를 해 그의 입술에 립스틱 자국을 남긴다. 이어 닦아주는 척 청산염을 묻힌 가죽장갑 둘째 손가락으로 입술을 쓰다듬어 교묘히 청산염을 먹인다.   황선희는 "평소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키스신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저렇게 연기해야지'했는데 결국에는…"라면서 "그래도 다들 시크릿가든의 거품키스 못잖게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여 나름대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말했다.  황선희는 같은 날 방송에서 여성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거품 목욕신도 선보였다. 향초가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빨간 장미 꽃잎이 흩뿌려진 욕실의 월풀욕조 안 비누거품 속에서 하얀 속살을 드러낸 채 와인을 마시며 황홀경에 빠져 있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어깨만 내놨을 뿐 옷을 다 갖춰 입긴 했지만 노출이라면 노출이어서 떨리고 부끄러웠다"며 "다행히 감독 이하 스태프들이 편안하게 대해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 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그 장면 역시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강서연이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보니 그녀를 연기하기 위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던 나이지만 양심의 가책이 들더라"면서 "다음 작품에서는 키스신도 그렇지만 목욕신도 정말 착한 마음으로, 분위기 있게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또 "목욕신은 세트장이 아닌 서울 화곡동의 럭셔리 모텔을 빌려 촬영해 다행히 춥지 않았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나는 실내신이 많아 편히 지낼 수 있었지만 선배들이나 스태프들은 한밤에 야외촬영으로 너무 고생했다. 죄송할 뿐"이라며 동료들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황선희는 데뷔작인 이 드라마에서 서윤형은 물론 코디네이터 '이수정', 매니저 '주선우', 서윤형의 동료 '정석훈' 등 서윤형 살해공범 등 4명을 직접 살해하거나 살인 교사한 냉혈녀를 맡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근 스태프들에게 도시락 120인분을 전해 그 동안의 감사를 대신했을 정도로 '따도녀', 따뜻한 도시 여자다.  ace@newsis.com

 그러면서도 "그런데 그 장면 역시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강서연이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보니 그녀를 연기하기 위해 이해하려고 노력하던 나이지만 양심의 가책이 들더라"면서 "다음 작품에서는 키스신도 그렇지만 목욕신도 정말 착한 마음으로, 분위기 있게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또 "목욕신은 세트장이 아닌 서울 화곡동의 럭셔리 모텔을 빌려 촬영해 다행히 춥지 않았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나는 실내신이 많아 편히 지낼 수 있었지만 선배들이나 스태프들은 한밤에 야외촬영으로 너무 고생했다. 죄송할 뿐"이라며 동료들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황선희는 데뷔작인 이 드라마에서 서윤형은 물론 코디네이터 '이수정', 매니저 '주선우', 서윤형의 동료 '정석훈' 등 서윤형 살해공범 등 4명을 직접 살해하거나 살인 교사한 냉혈녀를 맡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근 스태프들에게 도시락 120인분을 전해 그 동안의 감사를 대신했을 정도로 '따도녀', 따뜻한 도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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