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30일 빅마켓 '킨텍스점' 오픈…북서상권 경쟁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롯데마트가 올 들어 세번째로 점포를 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킨텍스점'을 30일 그랜드오픈한다.
10월30일~11월4일(11월1일 휴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정식오픈일인 11월5일(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제외)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이 점포는 롯데마트가 올 들어 세번째로 문을 여는 매장이며,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는 5호점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8월 부산 중구 중앙동에 광복점을 열었으며, 지난 14일에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에 제2롯데월드점을 개장했다.
킨텍스점의 매장면적은 연면적 5만966㎡(1만5417평), 영업면적 1만7500㎡(5294평)로 현재 일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대형 점포 중 가장 크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홈플러스 킨텍스점 등이 있는 만큼 유통 라이벌간 선의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상 1~2층은 매장, 지하 1층은 크리스피도넛·키즈카페 등의 입점 업체(테넌트), 지하2~3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킨텍스점은 고양원마운트 옆에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주엽역 2·3번 출구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지하 1층에는 크리스피도넛 키즈동물 체험관 '주렁주렁', 물놀이형 키즈카페 '베이비 엔젤스', 어린이 전용 뮤지컬극장 '레미', 장난감 전문매장 '토이저러스', 피자코트, 반려동물 전문숍 '펫가든'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편의시설의 입점으로 가족 단위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 2층에는 경정비센터가 들어서며, 지하2~3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11월4일까지 가입하는 킨텍스점 신규 가입회원에게(1만원 금액할인권 4매·5만원 상당의 상품 할인쿠폰) 등 9만원 상당의 할인쿠폰과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온라인 신규가입회원에겐 베이크 무료 교환권을 준다.
이번 출점은 공격경영 의지를 다지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동월 대비 1.1%로 7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9월 매출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추석 효과를 감안해 8~9월 매출을 살펴봐도 롯데마트의 8~9월 누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012년 6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1호점'을 오픈했다.
'빅마켓(VIC Market)'은 밸류 인 커스터머(Value In Customer)의 이니셜을 딴 이름으로,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더 큰 혜택과 즐거움으로 만나는 회원제 할인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 대형마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해외 직소싱 상품·병행 수입 상품 등 다양한 신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