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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생존녀, 113세로 사망 ...109세 남성 한명 남아

등록 2015.09.03 09:15:39수정 2016.12.28 1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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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블비치=AP/뉴시스】190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여성 생존자인 루스 뉴먼(오른쪽)이 지난 2001년 9월 23일 100세 생일을 맞아 오빠 바니 바나드, 여동생 주느비에브 걸리와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축하파티를 하고 있다. 뉴먼이 지난 7월 27일 사망한 사실이 2일(현지시간) 뒤늦게 알려졌다. 2015.0903

【 페블비치=AP/뉴시스】1906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여성 생존자인 루스 뉴먼(오른쪽)이 지난 2001년 9월 23일 100세 생일을 맞아 오빠 바니 바나드, 여동생 주느비에브 걸리와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축하파티를 하고 있다. 뉴먼이 지난 7월 27일 사망한 사실이 2일(현지시간) 뒤늦게 알려졌다. 2015.0903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차의영 기자= 1906년 4월 18일 샌프란시스코를 폐허로 만든 역사적 대지진의 여성 생존자 루스 뉴먼이 113세로 타계한 사실이 2일(현지시간) 뒤늦게 알려졌다. 이제 당시 생존자는 109세의 남성 윌리엄 델 몬트 만이 남게 됐다.

 지진 당시 4세였던 뉴먼은 미국 지질연구소 기록에 진도 7.7~8.3으로 되어 있는 강진으로 당시 1000여명이 숨진 와중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112km 북쪽에 있는 목장의 집에서 살아 남았다.

 뉴먼은 2층 계단 밑에 숨어있다가  아버지가 구해내서 함께 집을 나와 피난했다고 유족인 딸 베벌리 돕스(85)가 전했다. 집은 다행히 무너지지 않아서 이후 어른이 될 때까지 그 집에 계속 살아왔다고 한다.

 뉴먼은 작고한 남편과 함께 이사해 살던 캘리포니아주의 페블 비치에서 7월 29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남매의 하나였던 그는 강인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90대에도 골프를 즐길 정도였으며 그의 오빠는 108세까지  여동생은 103세까지 살았던 장수 집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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