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구태 기득권 세력 장악한 경기도정 되찾겠다"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예비후보가 20일 경선 결과를 듣고 아내와 환호하고 있다. 2018.04.20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20일 오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선 결과를 발표하자 소감문을 내 "경기도에서 반드시 승리해 구태 기득권세력이 장악한 경기도정을 되찾아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경기도민인 것이 자랑이 되고, 경기도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만들겠다"면서 "16년 만의 정권교체를 위해 나서주신 전해철, 양기대 후보님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발표 직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선거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과반 득표를 훌쩍 넘어 후보를 확정할 수 있었던 이유로 '변화를 위한 도민들의 기대'를 꼽았다.
이 후보는 "전해철, 양기대 후보도 실력있고 경기도정 맡아도 훌륭히 잘 하실 분인데, 아마도 저를 선택한 이유는 승리 가능성을 봤기 때문인 것 같다"며 "성남시정을 통한 검증 이런 것들에 대한 기대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남경필 지사와 대결하게 된 것에 대해 "가상대결에서도 보여진 것처럼 도민들은 변화를 바라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남 지사가 소속한 정치집단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그 정치 집단의 뿌리는 이재명이 대표하고자 하는 세력 및 집단, 또는 이익하고 전혀 다르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진정한 의미의 정책선거, 가치선거, 그리고 철학에 관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예비후보가 20일 경선 결과가 확정되자 수원시 자신의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8.04.20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절반씩 반영한 경선에서 59.96%의 표를 얻어 전해철 후보(36.8%)와 양기대 후보(3.25%)를 크게 따돌리고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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