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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포항 제철세라믹 공장서 폭발사고 1명 사망, 4명 부상

등록 2018.06.05 18: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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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5일 오전 9시33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산업단지 2단지 내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기름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은 사고 현장.2018.06.05.(사진=포항철강관리공단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5일 오전 9시33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산업단지 2단지 내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기름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은 사고 현장.2018.06.05.(사진=포항철강관리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박준 기자 = 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기름탱크 철거 작업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산업단지 2단지 내 제철세라믹 공장에서 기름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63·대도동)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B(53·대도동)·C(47·오천읍)·D(43·연일읍)·E(40·득량동)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현재 얼굴과 다리 등에 화상과 골절을 입고 포항성모병원(1명)과 세명기독병원(1명), 대구 푸른병원(2명)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공장 밖에 있던 탱크 2개 중 1개를 철거하다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1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탱크에는 1만6000ℓ가량의 정제유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근로자들은 기름탱크 철거작업을 진행하던 외주업체 직원들로 지난 1일부터 관련 작업을 벌여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사고를 목격한 크레인 기사를 불러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기름탱크 교체작업을 수행하면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 지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전기 그라이더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그라이더와 유증이 반응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고용노동지청도 이번 사고와 관련 추가 재해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공사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해당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주)제철세라믹은 특수시멘트원료(분쇄슬라그)와 비료(규산질,유기질), 건축내외장재(암면,블록)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1987년5월 설립됐으며 부산 해운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7년 연말 기준 매출액 716억여원으로 71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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