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교과서 성희롱·인종차별 논란에…교육부, 전수조사
교육부, 책임자 엄중 처벌 시사
동화책에 집단자살 암시하는 내용 포함 충격
![[서울=뉴시스] 논란이 된 중국 국영 런민교육출판사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삽화 일부. (사진=웨이보 갈무리) 2022.05.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30/NISI20220530_0001008972_web.jpg?rnd=20220530081035)
[서울=뉴시스] 논란이 된 중국 국영 런민교육출판사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삽화 일부. (사진=웨이보 갈무리) 2022.05.30.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저녁 중국 교육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최근 일부 교과서 삽화가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전문 조사팀을 구성해 철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문제를 발견할 시 시정과 함께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겠다"면서 "조사 결과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또 "문제가 된 교과서 외에도 전국에 보급된 초·중·고교 교과서를 전면 조사를 시시작했고, 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할 경우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중국 창장출판사가 출판한 동화책에 집단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출처 웨이보> 2022.05.31](https://img1.newsis.com/2022/05/31/NISI20220531_0001010424_web.jpg?rnd=20220531134952)
[서울=뉴시스] 중국 창장출판사가 출판한 동화책에 집단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출처 웨이보> 2022.05.31
또다른 삽화에는 아이들이 표정에 생기가 없고, 혀를 내미는 등 괴이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등 지적도 제기됐고, 일부 아이들이 미국 성조기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있어 친미 논란까지 일었다.
네티즌들은 지난 1950년에 설립돼 중국 최대의 교과서 출판사인 런민교육출판사에서 발간한 교과서에 이런 '미흡한' 삽화가 실렸고, 오랜 세월 동안 주목받지 못한 사실에 분노를 표했다.
![[서울=뉴시스] 중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사용된 삽화로 한 아이가 혀를 내미는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출처: 웨이보> 2022.05.31](https://img1.newsis.com/2022/05/31/NISI20220531_0001010418_web.jpg?rnd=20220531134801)
[서울=뉴시스] 중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사용된 삽화로 한 아이가 혀를 내미는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출처: 웨이보> 2022.05.31
이밖에 유아들이 사용하는 동화책에도 집단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창장출판사에서 출간한 한 동화책에는 "토끼들이 삶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호수에 뛰어들어 집단자살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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