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 관광객 방문 늘어" 제주 드림타워, 11월 매출 379억 36.1%↑

등록 2024.12.02 15:5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비수기인 11월 한 달 379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1월 카지노에서 261억원(순매출 기준), 호텔 부문에서 118억원(별도 기준)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카지노(179억원)와 호텔(99억원) 등 278억원의 실적을 보였던 지난해 11월에 비해 36.1% 급증한 수치다.

11월 카지노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은 261억원으로 지난해 11월(179억원)과 비교하면 45.5% 늘었다. 국경절 특수가 있었던 지난 10월(242억원)보다도 7.8% 증가한 수치다.

 카지노 입장객 수도 3만5812명으로 작년 11월(2만8547명) 대비 25.4%(,265명) 증가했다. 드롭 금액(칩 구매 총액)도 1478억원으로 전년 동기(1363억원) 대비 8.3% 늘었다.

카지노 누적 순매출은 올해 11월까지 2711억원으로 전년 동기(1381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96.3%)했다. 누적 방문객 또한 34만6583명으로 전년 동기(23만8541명) 대비 45.3% 급증했다.

호텔 부문의 경우 11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99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

판매 객실 2만9676실 중 외국인 이용 객실이 1만9308실로 지난해 11월(1만7146실) 대비 12.6% 늘어 65.1%의 높은 외국인 투숙 비율을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11월에도 카지노 방문객이 여름과 비슷한 수준인 3만5000여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도쿄~제주 직항 재개 이후 일본 방문객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무비자 정책 등으로 한중 간 인적 교류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호텔과 카지노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카지노의 경우 일본 방문객은 지난 11월 전달에 비해 59% 급증한 것은 물론 드롭액도 52% 늘어나는 등 일본 VIP들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9일 83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며 기존의 단기 차입금을 전부 장기 차입금으로 전환해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