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배혜윤 19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선두 BNK 제압

등록 2025.01.19 18:27: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해란 더블더블·스미스 13점 등 활약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배혜윤.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배혜윤.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선두 부산 BNK를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19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65-61로 승리했다.

13승 8패가 된 3위 삼성생명은 2위 아산 우리은행(13승 7패)과의 격차를 반 게임으로 줄였다.

또 지난 16일 부산 원정에서 당한 4라운드 맞대결 패배도 설욕했다.

선두 BNK는 시즌 6패(15승)째를 당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9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 또 이해란도 16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키아나 스미스도 13점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BNK는 2003년생 신예 심수현이 팀 내 최다이자 본인의 한 경기 최다인 18점으로 분전했다.

에이스 김소니아는 본인의 한 경기 최다 스틸(6개)을 기록했으나, 9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혜지도 이날 역대 최연소(27세 11개월) 1500개 어시스트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종전 최연소 어시스트 기록은 우리은행 박혜진(29세 7개월)이었다.

전반을 38-28로 앞선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63-61로 BNK에 추격당했다.

그러나 배혜윤이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BNK의 추격을 뿌리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