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19점' 여자농구 삼성생명, 선두 BNK 제압
이해란 더블더블·스미스 13점 등 활약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배혜윤. (사진=WKBL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1/19/NISI20250119_0001753456_web.jpg?rnd=20250119181125)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배혜윤. (사진=WKBL 제공)
삼성생명은 19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65-61로 승리했다.
13승 8패가 된 3위 삼성생명은 2위 아산 우리은행(13승 7패)과의 격차를 반 게임으로 줄였다.
또 지난 16일 부산 원정에서 당한 4라운드 맞대결 패배도 설욕했다.
선두 BNK는 시즌 6패(15승)째를 당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9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 또 이해란도 16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키아나 스미스도 13점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BNK는 2003년생 신예 심수현이 팀 내 최다이자 본인의 한 경기 최다인 18점으로 분전했다.
에이스 김소니아는 본인의 한 경기 최다 스틸(6개)을 기록했으나, 9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혜지도 이날 역대 최연소(27세 11개월) 1500개 어시스트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종전 최연소 어시스트 기록은 우리은행 박혜진(29세 7개월)이었다.
전반을 38-28로 앞선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63-61로 BNK에 추격당했다.
그러나 배혜윤이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BNK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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