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의원 살인예고…경찰 "2명 검거…1명은 오늘 송치"
"협박·불법행위 선동 게시글 신속·엄정 수사"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09/NISI20240709_0001596766_web.jpg?rnd=2024070909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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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경찰이 판사·국회의원 살인을 암시하는 등 흉악 범죄를 예고한 글을 게시한 피의자 2명을 붙잡았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판사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피의자 1명을 지난 18일 검거해 오늘 송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경찰은 국회의원 살인 예고글을 게시한 피의자도 지난 19일 검거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협박성 및 불법행위 선동 게시글에 대해선 신속·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6시 기준 경찰은 헌법재판소·법원·국회·경찰 등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흉악 범죄 예고 게시물 총 55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 3명을 검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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