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
2월 말까지 29세대 선발

영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준비와 초기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말까지 29세대를 선발한다.
자양면 보현리에 조성된 센터는 단독주택 13동과 22가구가 머무를 수 있는 공동주택(원룸형) 3동, 교육장, 실습 텃밭, 시설하우스 등이 들어섰다.
9개월간 체류하며 농촌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이고 귀농을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기간별로 상·하반기와 9개월, 3개 과정이 있으며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주 2회씩 귀농·귀촌 설계, 가상 농장경영, 텃밭 재배 실습, 농기계 사용법, 선도 농가 현장실습, 팜파티 등 수업이 이뤄진다.
신청자 중 귀농 교육 이수 정도와 계획 등 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담당(054-339-7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많은 도시민이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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