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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투원 '비-스타트업 데이' 22일 오후 개최

등록 2025.04.22 0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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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개사 참여…'글로벌 창업트렌드와 성공전략' 특강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25.04.09.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25.04.0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올해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이 22일 오후 2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창투원) 주최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열린다.

'비(B)-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로 명명된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사업선정 기업 153개 사가 참석하며, 부산대표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부산 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이 열린다. 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총괄 마이크 김이 '글로벌 창업트렌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올 한 해 사업추진 내용에 대한 사업별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창투원 설립에 따라 기관별 분산되었던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추진 체계를 개편했으며, 총 153개 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3월 공고된 부산대표 창업기업과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선발 공고에는 평균 6.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10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등 총 33개 사를 선정했다. ‘브라이트클럽’은 유망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20개 사에 최대 800만원 ▲‘밀리언클럽’은 전년 매출 5억원 이상 기술 창업기업 10개 사에 최대 1200만원 ▲‘에이스스텔라’는 누적 5억원 이상 투자 유치 기술창업기업 3개 사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부산창업패키지'는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50명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 ▲창업도약패키지 20개 사를 선정했다. ▲예비창업패키지(예비창업자) 선정 50명에게는 최대 2000만원 ▲초기창업패키지(업력 3년 미만) 50개 사에는 최대 5500만원 ▲창업도약패키지(업력 3~7년 미만, 신산업분야 10년 미만) 선정 20개 사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에이스스텔라로 선정된 기업인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중장비 연료절감 시스템 개발로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인 ㈜라이브엑스는 공유미용실 플랫폼으로 150억원 매출, 5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정 기업은 부산창업포털 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누리집을 통해 소개되며, 국내외 투자사와 산업 네트워크와의 지속적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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