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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경쟁…김혜경·설난영 선거운동 첫날 만남

등록 2025.05.13 11:56:14수정 2025.05.14 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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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가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조계종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가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조계종 제공) 2025.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59)씨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72)씨가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서 마주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신도회장과 함께 약 15분간 비공개 환담을 했다고 한다. 환담 자리에서는 과거 인연을 바탕으로 화기애애한 덕담이 오갔지만, 정치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두 사람은 행사장 내빈석으로 마련된 원형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행사 중 사회자가 "두 분이 악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함께 무대 앞으로 나와 두 손을 맞잡았다.

행사 말미에는 '국민 통합,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함께 들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인연이 있는 사이다. 김문수 후보가 경기지사(2010~2014년)를 지내던 때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을 맡고 있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참석자들이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참 '국민통합 하나되는 대한민국'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 진우 스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 정원주 중앙신도회 회장. (사진=조계종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참석자들이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참 '국민통합 하나되는 대한민국'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 진우 스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 정원주 중앙신도회 회장. (사진=조계종 제공) 2025.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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