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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영국 주택가에 비상 착륙…극적 순간 포착(영상)

등록 2025.08.26 00:00:00수정 2025.08.26 0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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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영국에서 주택가 한복판에서 열기구가 주민들의 도움으로 비상 착륙했다.(사진=가디언) 2025.08.24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영국에서 주택가 한복판에서 열기구가 주민들의 도움으로 비상 착륙했다.(사진=가디언) 2025.08.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김태연 인턴기자 = 영국의 한 주택가 한복판에 열기구가 비상 착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도로 중앙에 사뿐히 내려앉으면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영국 베드포드에서 열기구가 예정된 착륙 지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주택가 도로에 비상 착륙했다.

열기구는 당초 러셀 공원 인근에서 하강 시도를 했으나 상승력 부족으로 주택가 쪽으로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종사는 버너를 재점화하며 기구를 제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주택가에 내려 앉았다.

다행히 열기구가 도로 중앙에 내려앉으며 안전하게 착륙했다. 열기구의 풍선에 곧바로 바람이 빠지며 도로와 차량 위로 퍼져나갔다.

공개된 영상에는 열기구가 주차된 추량, 전신주, 전선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며 주택가 골목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풍선에서 내려온 안내로프를 잡고 열기구 풍선에 내려온 안내로프를 잡고 열기구를 안전하게 유도하며 충돌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쳤다.

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열기구가 주택 지붕과 차량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내려왔다"라며 "양쪽에 주차된 차량 사이로 거의 완벽하게 착륙했다"라고 말했다. 

영국 열기구 및 비행선 협회도 인터뷰에서 "비상착륙이었으나 사고 없이 착륙했고,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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