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방제 첨병' 완도 정화운반선 '청정 12호' 취항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 대기오염 저감
크레인·부속선 등 해양쓰레기 수거 지원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안용운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친환경 정화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을 가졌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10.0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9530_web.jpg?rnd=20251001162130)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안용운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친환경 정화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을 가졌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10.01.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일 해양쓰레기 수거와 적조방제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목적 친환경 정화운반선 '청정 12호'를 취항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안용운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124t 규모의 '청정 12호'’는 적재 중량 30t으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크다.
특히 크레인과 부속선을 갖추고 상·하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완도지역 12개 읍·면의 외딴섬과 무인도를 찾아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오염과 적조 발생 시 방제활동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정 12호' 선명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의 '청정'과 완도군 12개 읍·면을 상징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12호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과 해양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목적 정화 운반선뿐만 아니라 청정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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