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45년 만에 대대적 리브랜딩…러닝 핵심 축으로
'스포츠 포 올' 브랜드 핵심 가치
종로에 플래그십 스토어 준비 중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올해 봄여름 시즌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리브랜딩 작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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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45년 헤리티지에 기반해 올해 봄여름(SS) 시즌부터 대대적인 리브랜딩 작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프로-스펙스 측은 "단순한 시즌 변화가 아니라, 유통 중심으로 형성된 사업 구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 중심의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스펙스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 ▲상품 라인 재정립 ▲핵심 디자인 역량 강화 ▲유통 전략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리브랜딩 전략을 추진한다.
'스포츠 포 올(SPORTS FOR ALL)'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기록과 경쟁 중심의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한다.
제품군은 ▲러닝 ▲스포츠스타일 ▲헤리티지 ▲스포츠 등 네 개 전략 상품군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에 확장돼 있던 제품 라인을 정리하고 핵심 카테고리에 개발 역량을 집중해 브랜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러닝 카테고리를 브랜드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26SS 시즌에는 이 전략의 첫 결과물로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SWNA'와 협업해 쿠셔닝 러닝화 'SWNA SEAM 26'을 선보인다.
디자인 협업도 확대한다. SWNA와 협업을 통해 러닝화 등을 선보이고, 패브릭 디자인 '스튜디오 STUDIO 오유경'(OHYUKYOUNG)과는 의류와 용품 라인을 공동 개발했다.
유통 전략 또한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서울 용산 LS타워 지하 1층의 직영점과 아울렛은 통합 직영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종로구 일대에는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준비 중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26SS 시즌은 그동안 준비해 온 리브랜딩 전략이 처음 시장에 공개되는 출발점"이라며 "유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브랜드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장기적으로 수익 구조와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스펙스 쿠셔닝화. (사진=LS 네스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842_web.jpg?rnd=20260309103533)
[서울=뉴시스] 프로-스펙스 쿠셔닝화. (사진=LS 네스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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