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키프로스 공격은 유럽 공격…호르무즈 해협 호위 임무 준비"
![[일롱그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일 북서부 일롱그섬 핵잠수함 기지에서 ‘르 테메레르(용감무쌍하다는 뜻)’ 잠수함 옆에서 연설하고 있다.2026.03.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3867_web.jpg?rnd=20260303090831)
[일롱그섬=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일 북서부 일롱그섬 핵잠수함 기지에서 ‘르 테메레르(용감무쌍하다는 뜻)’ 잠수함 옆에서 연설하고 있다.2026.03.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키프로스가 친(親)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란제 무인 항공기(드론)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키프로스에 대한 공격은 유럽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키프로스 파포스를 방문해 니코스 크리스토둘리데스 키프로스 대통령과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에서 "키프로스 방어는 EU에도 핵심적인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키프로스에 위치한 영국 아크로티리 공군기지가 이란제 드론 공격을 받자 호위함과 방공 부대를 키프로스에 배치했다. 샤를 드 골 항공모함도 지중해로 파견했다. 그는 이날 오후 그리스 크레타 해안 인근에 머물고 있는 샤를 드 골 항모를 찾을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우리는 유럽·비유럽 국가들과 순수하게 방어적 성격의 선박 호위 임무를 준비 중"이라며 "분쟁이 완화되는 대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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