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말 거는 AI 비서" 카카오 '카나나' 갤럭시 이용자도 쓴다
아이폰 14 프로·갤럭시 S22 이상 지원
베타 테스트서 높은 이용률 기록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지원 기기를 확대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2026.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6320_web.jpg?rnd=20260317173331)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지원 기기를 확대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2026.03.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는 17일 기존 일부 iOS 기기에서만 제공되던 카나나 서비스를 최신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iOS는 아이폰 14 프로 이상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S22, Z 폴드4, Z 플립4 이상 기기에서 지원된다. 엣지와 FE 모델은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카나나(Kanana)'를 검색한 뒤 '서비스 바로가기'를 선택하면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실행할 수 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대화 맥락을 이해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AI 서비스다. 카카오톡 대화 중 상품 구매나 만남 장소를 고민하거나 정보를 탐색할 경우, 상황에 맞는 '선톡'을 통해 해결을 돕는다. 또한 해야 할 일이나 약속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매일 아침 '선톡 브리핑'을 통해 일정을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일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신규 서비스임에도 이용 유지율이 높았고, 선톡 기능에 대한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디바이스 방식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카카오는 현재 서비스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정성과 AI 모델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카나나가 생성한 답변이나 일정을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이용자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일상 AI'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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