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25.4% 증가…1000원 팔아 61원 남겨[2025 실적결산]
삼전·하닉 뺀 연결 영업익 10.8%·순익 15.6%↑
코스피 상장사 1000원 팔아 손에 쥔 돈 61.4원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635_web.jpg?rnd=20260402105525)
[서울=뉴시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2일 발표한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26곳(제출유예·신규설립·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등 75개사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95조 2176억원으로 2024년 보다 25.39% 증가했다.
매출액도 3082조760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08% 늘어났다. 순이익도 189조3910억원으로 전년 보다 33.57%나 늘어났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94%로 전년 대비 1.2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면 79.4원을 번 셈이다.
세금을 제외한 매출액 순이익률도 4.88%에서 6.14%로 전년 보다 1.26%포인트 늘었다. 세금을 떼고 나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48.8원에서 61.4원으로 늘어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매출액 비중의 13.97%)를 제외시 연결 매출은 전년 보다 4.45% 증가한 2652조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53조9808억원으로 10.76% 늘어났다. 순이익도 15.64% 급증한 101조2363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48%에서 5.81%로 0.33%포인트 증가했다. 매출액순이익률도 3.45%에서 3.82%로 0.37%포인트 증가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2024년 실적 대비 기저효과와 반도체 실적, 내수 기업은 재정 확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좋은 실적이 주식시장에 반영됐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보다 개선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지난해 연결부채비율은 108.33%로 전년 대비 2.88%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6262사 중 순이익 기준 흑자기업은 471곳으로 전년 대비 14곳(2.24%포인트) 감소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전기·전자(54.59%), 제약(58.27%), 건설(2878.79%), 부동산(426.28%), 일반서비스(36.52%) 등 13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그러나 종이·목재(-95.59%), 비금속(-54.14%) 등 7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제약(94.49%), 전기·가스(76.75%), 유통(70.94%), 통신(28.06%) 등 11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음식료·담배(-60.02%), 오락·문화(-58.25%), 운송·창고(-34.67%) 등 9개 업종은 순이익이 줄었다.
금융업 42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5조8550억원, 42조9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9.94%, 13.67%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증권(50.64%%), 금융지주(14.09%), 은행(2.55%), 보험(0.58%) 등 순으로 순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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