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검찰에 이첩 요청
특검, 3월 대검에 진술 회유 사건 이첩 요청
특검법 제2조 1항 13호 근거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진술 회유 의혹' 관련 검찰에 사건을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2026.04.0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21186514_web.jpg?rnd=20260225105058)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진술 회유 의혹' 관련 검찰에 사건을 넘겨달라고 요청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달 대검찰청에 서울고검 인권 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 '진술 회유 의혹'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특검팀은 '특검법 제2조 1항 13호'를 근거로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항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본인 또는 타인의 사건 관련 수사상황을 보고받고, 수사 및 공소제기 절차에 관하여 사건의 은폐·무마·회유·증거조작·증거은닉 등 적법절차의 위반 및 기타 수사기관의 권한을 오남용하게 했다는 혐의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윗선'으로서 해당 의혹에 관여했을 것이라 의심, 검찰에 이첩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도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나와 "최근 2차 종합특검에서 TF에 진술 회유 관련 사건 이첩을 요청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어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은 지난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회유하기 위해 외부 음식과 소주가 반입됐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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