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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 미 방산 사이버보안 '최고 등급' 자격

등록 2026.04.14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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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기술정보보호팀장

국내 방산기업 최초,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SNT다이내믹스, 미 방산 사이버보안 '최고 등급' 자격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SNT다이내믹스는 미국 전쟁부(DOW)가 공인하는 사이버보안 인증 제도인 CMMC(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의 핵심 전문가 자격을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인물은 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인 정기열 기술정보보호팀장으로 CMMC 평가와 인증을 총괄하는 최고 수준의 자격인 Lead CCA(CMMC Certified Assessor)를 획득했다.

Lead CCA는 미군 방산시장의 핵심 보안 기준을 평가하는 고난도 자격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보유 인원이 제한적이다. 현재까지 미국을 제외하면 한국 2명, 캐나다 1명, 스웨덴 1명 등 극소수만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글로벌 방산보안 기준에 부합하는 사이버보안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했으며 향후 미군 방산 MRO(유지·보수·정비) 및 양산시장 진출에 유리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앞서 회사는 2024년 국내 방산기업 최초로 CMMC 레벨 1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7월까지 CMMC 레벨 2 인증 취득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 중이다.

CMMC는 미 정부가 글로벌 방산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 위협을 통제하기 위해 도입한 사이버보안 인증 제도다. 미 전쟁부(DOW)는 향후 계약 체결시 CMMC 레벨 2를 사실상 필수 조건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군 방산 MRO 및 양산시장 진출 시 CMMC 레벨 2 인증이 없는 방산기업은 미국과의 방산 물자 수출 계약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열 팀장은 "CMMC 인증 확보를 통해 방산기업으로서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미군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핵심 제품의 양산 및 MRO 수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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