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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추천하면 책 읽죠"…독서 동기 유발, '친구' 최고

등록 2026.04.19 09:00:00수정 2026.04.19 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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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지속 증가…방문자 수도↑

"양적 기반 구축…독서 습관 만들어야"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새학기 첫 2주간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도서 대출이 9만7376권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691권보다 약 63% 증가한 수치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새학기 첫 2주간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도서 대출이 9만7376권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691권보다 약 63% 증가한 수치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학생들은 친구가 책을 추천했을 때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 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방문자 수 또한 매년 증가해 1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19일 독서를 주제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3호를 발간했다.

독서 문화 허브라 할 수 있는 도서관은 최근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관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방문자 수 또한 매년 증가해 2024년에는 17만3000명이 이른다.

학교도서관은 전체적으로 큰 변동 없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거의 모든 학교에 설치돼 안정적인 유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도서관 교육활동이 도서관 및 책에 대한 관심에 미치는 영향은 초등학생(84.8%), 중학생(76.9%), 고등학생(66.4%) 순으로 큰 것으로 확인됐다.

책을 읽게 만드는 독서 동기 유발 관련 질문에는 '친구'가 40.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 학생들의 독서 생활에서 또래 관계(친구)가 핵심적인 매개체임을 입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병기 공주대 사범대학 문헌정보교육과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질문하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인간의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도서관 양적 성장으로 기반은 충분히 구축된 만큼 체계적인 전략에 따라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독서교육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한편 교육부와 KEDI는 격주마다 각종 교육 관련 통계와 공시자료를 주제별로 묶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설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을 발간한다. 교육부 누리집, 교육통계서비스, 교육데이터플랫폼 등 3가지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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