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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수도권 중심 성장 이제 한계…5극3특으로 극복"

등록 2026.04.22 16:48:00수정 2026.04.22 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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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강정책 방송연설서 발언

"중앙·지방정부 '지방살리기' 원팀 돼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대구 달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4.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대구 달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4.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2일 "수도권 중심의 성장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체제로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KBS에서 방영된 '2026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수도권 하나의 엔진만으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밀어올리기 어렵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5극 3특을 두고 "5개의 엔진을 달아 지방 주도 성장을 이뤄내자는 것"이라며 "이렇게 하면 경제적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초광역 단일 생활권이 만들어지게 된다"며 "행정과 자치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더했다.

김 후보는 "(5극 3특으로) 지방 주도 성장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면, 지방정부는 새로운 산업을 발 빠르게 육성해야 청년이 몰려오는 도시로 환골탈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에 역량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만드는 것이 자치단체장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주민들까지 모두가 지방살리기 원팀이 된다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국가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보다 더 우선시돼야 하는 것이 있다"며 "바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이제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 차례"라며 "더 이상 안전을 비용이나 규제로만 여겨서는 안 되고 성장지상주의, 효율만능주의를 벗어나 사람 중심의 성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여러분의 한 표에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대전환이 달려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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