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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신주 충돌' 70대 운전자 약물 양성…"감기약 먹었다"(종합)

등록 2026.05.08 21:52:17수정 2026.05.08 2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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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경상…운전자 간이시약검사 양성

"감기약 먹었다" 진술에 국과수 감정 의뢰

전신주 복구에 인근 97세대 전력 공급 중단

[서울=뉴시스] 8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서 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쳤다.

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장안동의 한 도로에서 동대문구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는 어린이 13명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상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운전자에게 음주 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으나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조사에서 차량 운전자는 "앞차를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았다"며, 약물 양성 반응에 대해 "한 달 간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고로 전신주가 훼손되면서 복구 작업을 위해 인근 97세대에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오후 8시께 복구에 나선 한국전력은 4시간가량 작업을 진행한 뒤 자정께 전력을 재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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