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서울시 공무원 업무 돕는다…AI에이전트 도입
보안 위해 자체 LLM·외부 AI '이원화' 운영
![[서울=뉴시스] 업무매뉴얼 기반 질의응답. (자료=서울시 제공) 2026.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2131807_web.jpg?rnd=20260511100318)
[서울=뉴시스] 업무매뉴얼 기반 질의응답. (자료=서울시 제공) 2026.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생성형 인공 지능(AI)을 행정 전반에 적용한 '챗봇 2.0'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 업무 수행 방식 자체를 인공 지능 기반으로 전환하는 '서울형 AI 행정 모델'을 구축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챗봇 2.0'을 기반으로 올해 말 AI 에이전트를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 지능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를 지원한다.
AI 에이전트는 내부 시스템과 연계해 필요한 정보를 조회하고 문서 작성·자료 정리 등 반복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직원이 자신에게 필요한 직무 교육을 문의하면 AI가 인사 정보와 교육 과정을 연계해 맞춤형 교육을 추천하고 신청까지 돕는다.
아울러 시는 다양한 행정 시스템에서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언어모델(LLM)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제공, 공동 활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챗봇 2.0은 서울시 행정망 내부에 구축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직원용 AI 행정 지원 서비스와 생성형 AI를 적용해 기능을 강화한 시민용 챗봇 '서울톡'으로 구성된다.
직원용 AI 행정 지원 서비스는 270종 행정 업무 지침을 기반으로 검색증강생성(RAG) 체계를 구축해 자연어 질의 시 근거 기반 답변과 출처를 함께 제공한다.
'마이 챗봇' 기능을 통해 부서·개인별 업무 자료까지 연계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고 보도 자료, 민원 답변 등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AI 템플릿' 기능도 제공한다.
시민용 챗봇 '서울톡'은 기존 120 상담 중심 민원 안내에서 벗어나 최신 정보를 24시간 자동으로 제공한다.
시나리오 기반 챗봇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에게 물어보기' 기능을 도입해 서울시 누리집 정보와 외부 웹 검색을 연계한 최신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챗봇 2.0은 공무원에게는 지능형 업무 파트너, 시민에게는 생활 밀착형 정보 안내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서울시 행정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